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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대화가 힘든 아들

by 데이지24 2024. 3. 9.


오늘은 아이를 센터에서 데리고와서 숙제를 시키려고 하는데..

또 숙제대신 책만 잡고 앉아있다.

숙제가 몇시간 걸리는것도 아니고 1시간 정도면 다 마무리되는데..

해놓고 독서를 하면 좋을련만

아직 숙제도 해야하고 샤워도 해야되고... 알림장보고 가방도 챙겨야하는데..

너무 습관화가 안되어있다.

어떻게 습관을 들여야할지... 한살한살 먹어가면서 더 힘들어지는 느낌이다.

말도 안듣지... 말대답으로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아직 고작 초3인데.. 중등 고등가면 사춘기시절 얼마나 힘들게 하려고...

 

하.. 숙제 하라고 했더니 쇼파에 드러누워 잠을 잔다.

그래.. 내일은 토요일이니깐... 자고 일어나서해라..

일어나니 9시다... 이제 좀 해보자..